최현우의 블록버스터급 매직쇼 '더 브레인' 3년 만에 돌아온다

윤종성 2021. 10. 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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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의 블록버스터급 매직 쇼 'THE BRAIN'(더 브레인)이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더 브레인'은 마술의 퍼포먼스 요소와 심리학, 뇌과학, 행동과학 등 과학 전문 지식을 융합한 '멘탈 매직'으로, 매 시즌 관객들로부터 호평받는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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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내년 1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예언마술 등 흥미진진 심리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마술사 최현우의 블록버스터급 매직 쇼 ‘THE BRAIN’(더 브레인)이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 라온플레이
‘더 브레인’은 마술의 퍼포먼스 요소와 심리학, 뇌과학, 행동과학 등 과학 전문 지식을 융합한 ‘멘탈 매직’으로, 매 시즌 관객들로부터 호평받는 시리즈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지각능력 △연속의 법칙 △기억력의 법칙 △서브리미널 효과(돌발적 학습) 4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카이스트의 뇌과학자인 송영조가 자문으로 참여했다.

실제 심리학에서도 사용되는 실험을 활용하거나, 스마트폰 컨트롤 마술, 예언 마술, 관객과 즉석에서 대화를 나누는 채팅 마술 등 흥미진진한 심리 마술이 펼쳐진다.

또 4M가 넘는 소품이 사라지는 대형 일루전, 착시 효과를 이용한 옵티컬 마술, 해외에서 직접 제작한 최신 장비와 영상으로 맵핑된 거대한 무대 스케일 등으로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관객 전원이 공연에 참여해 몰입도가 높다.

멘탈리스트로 변신한 마술사 최현우는 공연 내내 실시간으로 관객들의 심리를 읽어내고 행동을 예측하며, 관객과 치밀한 두뇌게임을 펼친다.

관객들은 마치 게임을 하듯 마술에 참여하는 짜릿함과 고정관념을 깨는 영리한 공연으로 지적 유희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더 브레인’의 모든 마술은 퍼즐 조각처럼 연결돼 있어 공연의 클라이맥스에서 멘탈매직의 비밀을 깨닫게 되는 연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다.

1996년 프로로 데뷔한 최현우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국제 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자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 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며 한국 대표 마술사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부터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대형 일루전 마술로 구성된 ‘상상극장’, 추리와 마술을 결합시킨 ‘셜록홈즈’ 등 2500회 이상 공연하며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해 마술을 공연 장르의 한 축으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뮤지컬, 영화, TV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로 영역을 넓혀가며 크리에이터 ‘최현우’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현우는 “지금까지 보여준 멘탈매직의 모든 요소들을 모아 새로운 매직 쇼의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며 “마술사 최현우의 25년의 시간이 압축된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더 브레인’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재관람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매표소, 예스24, 옥션티켓, 11번가, 멜론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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