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오늘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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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가 오늘(13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막심' 역의 민영기는 완벽한 슈트핏으로 영국 최상류층 신사의 범접할 수 없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
'나(I)' 역의 임혜영은 화려한 드레스 자태로 알 수 없는 그녀의 심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역의 박지연은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든 채 어디에도 안주할 수 없는 위태로운 '나(I)'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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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오늘(13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같은 역의 김준현은 조각상 같은 마스크와 강렬한 시선으로 작품 속 막심을 완벽하게 이미지화 시켰다.
에녹은 부드러운 시선과 화이트 수트로 댄디한 매력을 과시했고, 이장우는 옅은 미소를 머금어 눈길을 끈다.
‘댄버스 장인’ 신영숙은 음산하면서도 서늘한 카리스마를 담아낸 사진으로 보는 이를 압도했다.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켰던 같은 역의 옥주현은 그리움과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시선을 붙들었다.
‘나(I)’ 역의 임혜영은 화려한 드레스 자태로 알 수 없는 그녀의 심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역의 박지연은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든 채 어디에도 안주할 수 없는 위태로운 ‘나(I)’를 표현했다.
이지혜는 레베카의 압도적 존재감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강단있는 눈빛의 ‘나(I)’로 빙의한 모습을 보여줬다.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동명소설과 이를 원작으로 한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작품으로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다섯 번의 시즌에 걸쳐 687회 공연, 총 관람객 83만명에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이번 시즌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이 출연한다.
오늘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 멜론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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