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1 발탁' 이세희 "처음보는 사람 집에서 하룻밤 잔 적有" 깜짝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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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500대 1로 주말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이세희가 유기견들을 입양하고 구조한 일화로 훈훈함을 안겼다.
12일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 배우 지현우와 이세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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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500대 1로 주말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이세희가 유기견들을 입양하고 구조한 일화로 훈훈함을 안겼다.
12일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 배우 지현우와 이세희가 출연했다.
이세희는 2017년에 데뷔해 첫 주연이라며, 부담이 크다고 했다. 오디션이 500대 1이었다고. 비결을 묻자 그는 “살아왔던 환경.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단단하게 살았다”면서 “레스토랑과 카페, 일식, 설문지 조사, 전단지 아르바이트 등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1차 오디션 결과에 실망했다는 이세희는 “원래는 주인공이 아닌 동생 역할, 갑자기 2차에서 주인공 역할대본을 받았고 갑자기 누가 나를 쓰나 싶었다”면서 “마음을 오히려 비우고 편하게 오디션 봤더니 잘된 것 같다, 이 작품에 누가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파이팅을 보였다.
또한 이세희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신이라고 했다. 신원호 PD 오디션 스타일을 묻자그는 “대본없이 사적인 대화를 하다가 대본을 준다, 캐릭터를 분석한 것”이라며 “현장 캐스팅이 됐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반려견관한 문제를 풀던 중 이세희는 현재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유기견이라고 했다. 파양당할 뻔한 유기견을 가족으로 품었다며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게다가 유기견들을 직접 구조했을 뿐만 아니라 입양을 보낸 일화도 전한 이세희는 “한 번은 입양환경을 보기 위해 부산에 처음 내려갔다, 처음보는 사람집에서 하룻밤 자고 오기도 했다”며 열정적인 구조기를 전하면서 “지금도 연락 잘 하고 있다”며 뿌듯했던 일화로 훈훈함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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