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지현우 "키스신 노하우..최강희와의 키스신 기억에 남아"[★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10. 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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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키스신 노하우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KBS 2TV '신사와 아가씨'의 두 주연 지현우, 이세희가 출연했다.

이세희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의 높은 경쟁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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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지현우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키스신 노하우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KBS 2TV '신사와 아가씨'의 두 주연 지현우, 이세희가 출연했다.

이날 지현우는 "최강희와 찍었던 '달콤한 나의 도시' 속 계단 키스신이 기억에 남는다"며 "영화감독이 찍은 첫 드라마라 더 세심하고 사실적으로 찍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키스신 노하우에 대해 "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주말 드라마는 시청층이 높고 가족 드라마가 많으니 불편하지 않게 한다. 입술은 닿지만 (촬영은) 멀리서 찍으며 예뻐보일 수 있게 한다. 미니 시리즈는 사실적으로 많이 찍지 않냐. 연인들이 하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지현우는 키스신 순가에 대해 "순간 감정이 몰입되면 떨린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지 않냐. 그럼 (떨리기 어렵다). 긴장을 안 할 수 없다. 민감해진다"고 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이세희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의 높은 경쟁률을 밝혔다. 이세희는 "500:1 이었다"며 "(박단단 캐릭터랑) 내가 살아온 환경이랑 비슷해서 감정 이입이 잘 됐다. 아르바이트 열심히 하며 살아왔다"며 "설문지 아르바이트가 어려웠다. 대답을 잘 안 해주니까. 매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희는 "원래 주연 동생 역할로 오디션을 봤는데 붙고 나서 2차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주연 대본을 주는 거다. '누가 나를 쓰나' 싶어서 실망했다. 이 시청률 잘 나오는 시간대에 동생 역할이면 될 것 같은데. 마음 비우고 오디션 봐서 더 잘 됐던 것 같다"며 뒷얘기를 함께 덧붙였다.

이세희는 신원호PD의 독특한 오디션 방식을 말하기도 했다. 이세희는 "그렇게 특이한 오디션은 처음이었다. 원래는 대본을 미리 주고 연습해가는데 대본을 안 준다. 사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캐릭터가 잡히면 대본을 여러개 준다. 2차 오디션 때도 사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캐릭터를 잡는다. 그러다가 '시간 없으니까 그냥 하자'(라며 오디션 결과를 알려줬다). 그렇게 오디션 결과를 현장에서 알려주는 경우가 없다"고 설명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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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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