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싸이·제시, 신곡 안무 YGX 선택..코카N버터 '맨오브우먼' 최고점[★밤TView]
'스우파' 댄스 크루 YGX가 가수 제시의 신곡 안무 창작 미션의 승자로 뽑혔다.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는 코카N버터가 중간 평가 결과 제일 높은 총점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세미 파이널인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 남자 댄서와 무대를 꾸미는 맨 오브 우먼 미션을 선보였다.
세미 파이널은 제시의 신곡 'Cold Blooded' 안무 창작 미션에서 제시와 싸이의 선택을 받은 크루와 가장 많은 좋아요를 획득한 크루, 총 두 번의 가산점과 맨 오브 우먼 미션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최종 탈락 배틀을 거쳐 총 4팀이 파이널 경연에 진출할 예정이다.
맨 오브 우먼 미션은 대중평가를 11일 오후 2시부터 14일 자정까지 받는다. 크루별 동영상 조회수와 좋아요의 결과가 순위별로 차등 점수 지급된다. 경연의 승자는 상금 5000만원과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의 광고 모델을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제시의 신곡 안무 창작을 하며 홀리뱅 허니제이는 "제시는 멋있으면 다 좋아한다"고 말했고, 아이키는 "환불원정대를 하면서 제시가 뭘 안 좋아하는지 안다"고 취향을 파악한 자신감을 보였다.
첫 번째로 제트썬이 제시 역을 맡아 코카N버터가 안무를 공개했다. 제트썬은 과거 두 번의 앨범을 냈던 경험을 살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는 "훨씬 파워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시는 "나는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훅의 아이키가 제시 역을 맡아 안무를 창작했다. 아이키는 "걸어갈 길을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나대로 할 거야'라고 차갑게 얘기하는 것 같아서 좀비 콘셉트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훅과 아이키는 그동안의 익살스런 콘셉트와 달리, 강렬한 빨간색 의상을 입고 트월킹을 활용한 안무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이를 본 다른 크루들은 "멋있다"고 극찬했지만, 라치카는 훅이 안무를 변경했다며 "(우리와) 비슷하다. 짜증나"라며 화를 냈다. 싸이는 "훅은 콘셉트를 보여주는 게 있다"고 평가했다.
세 번째로 가비가 제시 역을 맡았고, 라치카가 무대에 섰다. 라치카는 훅에게 과거 환불원정대 안무 기회를 뺏겼다며 절치부심했다. 가비는 제시와 가장 흡사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제시는 "여기 빵댕이 부분이 좋다"고 했고, 싸이는 가비를 보며 "제시 같다"며 흡족해했다.
여진이 센터로 YGX가 안무를 선보였다. 싸이와 제시는 "지금까지 중 제일 깔끔하다"고 만족했다. 프라우드먼은 모니카가 제시 역을 맡았다. 케이데이가 발목 부상을 입어 난항이 있었지만, 프라우드먼은 동양의 자객을 콘셉트로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싸이는 "비주얼 콘셉트는 여기가 제일 좋았다"고, 제시는 "다들 엉덩이 흔드는 것과는 다른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허니제이가 센터인 홀리뱅은 몸을 모두 흔드는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제시는 "후렴이 좋았다"고, "싸이는 "홀리뱅도 좋았다"고 했다. 싸이와 제시의 선택은 YGX였다. 싸이는 "전체적으로 기승전결 정돈이 잘 돼 있고 딱 떨어진 느낌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YGX가 제시의 뮤직비디오 총괄 디렉팅 권한을 가졌고, 싸이와 제시의 요청으로 '스우파' 댄스 크루 모두가 제시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됐다.
맨 오브 우먼 미션이 치러졌다. 넉스, 도어, 카운터, 주스, 아이반이 코카N버터와, 와썹, 시온, 포스, 주니, 박재범이 홀리뱅과, 박현우, 윤진우, 박현세, 권영돈, 권영득이 YGX와, 맵시, 커밍아웃 크루, 와쿤, 킹키, 키키, 조권이 라치카와 팀을 이뤘다. 조권은 시미즈 브랜드의 하이힐을 여러 번 구매하고 댄스 영상을 선보인 인연으로 라치카와 함께하게 됐다.
라치카는 Lady Gaga 'Born This Way'로 편견에 맞서 싸우는 메시지가 담긴 무대를 연출했다. 조권이 센터에서 당찬 매력을 과시했다. 가비는 "너무 너무 하고 싶었던 무대를 방송에서 많은 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며 눈물을 보였다.
보아는 "조권 씨가 힐을 신고 어떻게 그렇게 춤을 잘 추냐"고 했고, 조권은 "라치카와 함께 무대를 하게 돼서, 커밍아웃 팀과 함께 하게돼서 좋았다. 많은 자아가 있지 않냐. 내 페르소나는 하이힐이다. 수많은 자아가 만나 우리가 아름다운 빛의 무대를 만든 것 같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라치카는 보아, NCT 태용, 황상훈의 평가 결과 총점 286점을 받았다.
훅은 다원즈, 웻보이와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OST로 유명한 'It's Raining Men' 무대를 펼쳤다. 훅은 우산을 소품으로 활용해 뮤지컬 같은 구성에 자전거를 타는 안무, 웻보이의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훅 역시 총점 286점을 받았다. 넉스는 리헤이의 남자친구로 코카N버터에 합류, 아담과 이브를 콘셉트로 한 16 Shots 'Stefflon Don' 무대를 선보였다. 난해한 콘셉트에도 파이트 저지는 극찬하며 지금까지 중 가장 높은 총점 292점을 줬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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