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이영자 '난 결혼 한번도 안했는데 두번하면 어떡하냐'고"(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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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재혼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이성미는 "(조)혜련이는 뭘 하든 하나만 파는데 결혼만 두 번 팠다"고 했고 조혜련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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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재혼 경험을 털어놨다.
10월 12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센 누님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이 등장했다.
이날 이성미는 "(조)혜련이는 뭘 하든 하나만 파는데 결혼만 두 번 팠다"고 했고 조혜련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재혼의 스몰 웨딩, 빅 웨딩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난 4, 50명 불러서 조촐하게 했다. 남편 쪽이 작게 하길 원했다. 사실 상견례도 따로 따로 했다. 남편 부모님께 내가 인사하고 남편이 우리 부모님께 인사해서 양가 부모님은 결혼식 때 처음으로 대면했다. 아이들이 따로 있어서 조심스럽게 준비했다. 신혼여행은 가지 않고 있다가 1년 뒤 남동생 신혼여행에 따라 갔다"고 답했다.
반면 "좀 크게 했다"는 이경실은 "이영자가 첫 번째, 두 번째 결혼식을 왔는데 '난 한 번도 안 했는데 두 번씩이나 하면 어떡해유. 오기는 와도 이런 경우는 아니쥬'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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