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공방전' 한국, 이란과 0-0으로 전반종료

이상필 기자 2021. 10. 12.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이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이란과 0-0으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란도 사르다르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를 앞세워 한국의 빈틈을 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이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이란과 0-0으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황의조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란도 사르다르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를 앞세워 한국의 빈틈을 노렸다. 초반에는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은 서서히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2분에는 이용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머리에 맞췄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이란은 15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쉬의 중거리슛으로 응수했지만 다행히 공은 골대 바깥을 향했다.

이후 이란이 보다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한국은 전반 32분 황인범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38분 손흥민의 슈팅도 하늘로 향했다. 이란은 42분 아즈문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타레미의 오버헤드킥, 자한바크시의 중거리슛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한국은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숨을 돌렸다.

전반전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채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