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3년간 공황장애 앓아, 약 끊고 제정신 아닌 상태로 돌아다녀"(와카남)

서지현 2021. 10. 12. 2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가은이 공황장애 약을 끊고 겪은 이야기들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재훈 주치의는 "약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오는 과도기적 현상이다. 처음에 약을 먹으면 졸린 건 그동안 못 잔 잠이 몰려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재훈 주치의는 대부분의 약 부작용이 가짜 뉴스임을 강조하며 "그런 문제가 생기면 약물은 파기되고, 수거되고 제약회사들은 소송당한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은가은이 공황장애 약을 끊고 겪은 이야기들을 밝혔다.

10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정재훈과 마음 주치의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은가은은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에서 8개 항목에 해당되며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제가 3년 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다. 그때 1년간 약을 먹었는데 하루 종일 멍했다. 얘기도 안 들리고, 스스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정재훈 주치의는 "약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오는 과도기적 현상이다. 처음에 약을 먹으면 졸린 건 그동안 못 잔 잠이 몰려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은가은은 "하루는 약을 놓고 나갔는데 하필 중국이었다. 그때 거의 반 미친 상태로 숨도 못 쉬고 응급실에 실려갔었다"며 "너무 약에 의존한 것 같아서 약을 끊고 2년간 고생했다. 숨을 못 쉬어서 응급실에 실려가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링거를 뽑고 피를 흘리면서 돌아다녔다. 그때 친구들이 약에 너무 의존하면 안 된다고 먹지 말라고 한 거였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정재훈 주치의는 대부분의 약 부작용이 가짜 뉴스임을 강조하며 "그런 문제가 생기면 약물은 파기되고, 수거되고 제약회사들은 소송당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