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디 원정' 한국, 이란과 팽팽한 전반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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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자디 원정 전반전을 득점 없이 동점으로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4차전 경기에 나섰다.
황의조가 전반 30초 만에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8분 이란의 속공이 전개됐고 중거리 슈팅까지 나왔으나 육탄 방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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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아자디 원정 전반전을 득점 없이 동점으로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4차전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한국은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황의조가 전반 30초 만에 첫 슈팅을 기록했다. 이란도 특유의 빠른 속공을 전개했다. 전반 8분 이란의 속공이 전개됐고 중거리 슈팅까지 나왔으나 육탄 방어가 이어졌다. 전반 9분 황인범의 스루패스가 황의조에게 향했지만 문전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11분 연속 기회가 무산됐다. 황인범이 상대 박스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보낸 패스가 황의조의 발에 닿지 않았다. 이어진 크로스에서 이재성의 헤더는 골문을 넘어갔다. 이란도 전반 15분 자한바크시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다.
한국이 원정 경기임에도 경기를 서서히 주도했다. 이란은 유럽파 투톱을 앞세워 속공과 크로스 공격을 노렸다. 전반 27분 사르다르 아즈문의 저돌적인 전진 이후 타레미가 루즈볼을 슈팅까지 시도하며 한국을 위협했다.
전반 32분 황인범이 공간이 열리자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이란의 속공은 김민재의 철벽 수비에 여럿 차단됐다. 전반 39분 김민재의 빌드업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볼이 높게 떴다.
전반 43분 한국이 실점할 뻔했다. 두 차례 중거리 슈팅을 김승규가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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