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훅 아이키, 익살 컨셉 버리고 파격 변신 "제시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

아이키가 제시 안무 창작 미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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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세미파이널 첫 번째 미션 '제시 안무 창작 미션'을 치르는 6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자의 연습실에 모여 제시의 신곡을 들어본 6크루는 모두 신곡 미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제시는 멋있으면 다 좋아한다"며 제시가 좋아하는 안무에 대해 이야기했다.

훅 아이키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키는 "예전에 '환불원정대' 안무를 맡았지 않냐. 제시가 뭘 좋아하는지 안다. 우리한테 유리한 조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훅의 연습영상을 본 다른 크루들이 모두 "귀엽다"고 연발했고, 아이키는 작정이라도 한듯 그동안의 익살스런 콘셉트를 버리고 강렬한 빨간색 의상을 입고 트월킹을 활용한 안무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특히 엉덩이를 튕기는 모습에 다른 크루들이 환호했다. 반면 라치카는 비슷한 안무에 깊은 짜증을 드러냈다. 훅의 안무를 본 제시는 "아이키가 이러는게 너무 신기하다"며 반전 매력에 감탄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