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곽시양에 마왕 전달 결정..김유정이 따라가[★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10. 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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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의 안효섭이 곽시양에게 마왕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홍천기(김유정 분)가 하람(안효섭 분) 몸 속의 마왕을 목격했다.

홍천기는 하람 의식 속에서 하람이 마왕에 끌려 나락에 떨어지는 것을 봤다.

홍천기는 "다 제 잘못입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았어야 하는데. 아까 옥사에서 선비님 몸 안의 마왕을 보았습니다. 혼자서 얼마나 두렵고 무서울까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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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처
'홍천기'의 안효섭이 곽시양에게 마왕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김유정은 안효섭을 따라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홍천기(김유정 분)가 하람(안효섭 분) 몸 속의 마왕을 목격했다.

이날 홍천기는 옥사에서 하람을 만났다. 홍천기는 하람 의식 속에서 하람이 마왕에 끌려 나락에 떨어지는 것을 봤다. 홍천기는 현실로 돌아온 후 하람이 쓰러진 것을 보고 양명대군(공명 분)에게 "제가 어찌해야 합니까. 제가 어용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저리 둘 수밖에 없는 것입니까"라며 울부짖었다.

홍천기는 어용 그리기에 몰두했다. 양명대군이 "너 두렵구나. 연유가 뭐냐. 부친처럼 광증에 걸릴 걸 알면서도 돌아와서 어용을 그리는 이유 말이다"고 묻자 홍천기는"선비님을 연모하니까요. 차라리 제가 그 감옥에 갇히는 게 낫습니다"고 답했다.

양명대군은 "그렇게 좋으냐"라며 씁쓸하게 물었다. 홍천기는 "다 제 잘못입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았어야 하는데. 아까 옥사에서 선비님 몸 안의 마왕을 보았습니다. 혼자서 얼마나 두렵고 무서울까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처
주향대군(곽시양 분)은 성조(조성하 분)를 만나러 갔다. 주향대군은 문 밖에서 성조가 양명대군에게 왕위를 넘겨주려고 하는 것을 듣고 하람에게 향했다. 마왕을 받아 왕에 오르려고 한 것.

양명대군은 먼저 와 하람에 봉인식을 설득하고 있었다. 하람은 "저를 설득하려 하지 마십시오. 몇 번을 설득해도 제 대답은"이라고 하다 주향대군이 오는 것을 느끼고 "대군 피 냄새가 납니다. 몸을 숨기시지요"라고 했다.

양명대군이 몸을 숨긴 후 주향대군이 도착했다. 주향대군은 "자네가 내게 물었던 마왕. 율이가 그것을 알 때까지 자네를 추궁하겠지. 오늘보다 내일 모진 일을 당하겠지"라며 "마왕을 내게 넘겨라"라며 본론을 말했다.

그때 성조가 옥사에 도착했고 성조는 주향대군을 데리고 나갔다. 성조는 주향대군과 대화하다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왕위는 주향대군에게 넘어갈 상황이었다.

하람은 마왕을 주향대군에게 넘기겠다고 결정했다. 홍천기를 살리고 아버지와 자신을 이용한 왕실에 복수하기 위한 것.

홍천기는 성조가 쓰러졌다는 것을 듣고 하람을 찾아갔지만 하람은 주향대군과 함께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홍천기는 하람 가마에 숨어들었고 하람은 홍천기를 숨기며 몰래 대화를 나눴다.

그때 주향대군이 칼을 가마 속으로 들이밀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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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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