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가신' 류재선, "한국 최초로 남부투어 개발했다!"

김민정 2021. 10. 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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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신' 류재선이 이번엔 '남부의 왕자'로 변신했다.

류재선은 "오늘 투어는 이탈리아 남부 투어다. 내가 '남부의 왕자'라는 별명도 있다"라고 자랑했다.

아말피 해안 등 남부가 한국에 알려지기 전에 류재선이 '한국 최초로 남부투어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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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신’ 류재선이 이번엔 ‘남부의 왕자’로 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교도관, 버스기사, 회계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이 출연했다.

이탈리아에서 가이드&작가로 활동하는 류재선&김민주 부부가 밝은 표정이 됐다. 류재선은 “1년 반만의 대면 투어다”라며 기쁜 기색을 드러냈다.

“코로나 19로 타격이 큰 업종이다”라는 김구라 말에 류재선은 “성수기에는 30일 내내 일했다”라고 답했다. 김민주는 “우리랑 소매치기랑 같은 처지다. 전철 타면 마주치기도 한다”라고 해 웃음을 전했다.

일년 반 만에 하는 대면 투어는 4인 가족의 프라이빗투어였다. 박선영이 “프라이빗투어 가격은?”이라고 질문하자 류재선은 “4인 가족 650유로”라고 답했다.

류재선은 “오늘 투어는 이탈리아 남부 투어다. 내가 ‘남부의 왕자’라는 별명도 있다”라고 자랑했다. 아말피 해안 등 남부가 한국에 알려지기 전에 류재선이 ‘한국 최초로 남부투어 개발’했다고 말했다.

류재선은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예쁜 골목으로 가득한 라벨로 마을로 고객들을 이끌었다. 그가 안내하는 곳곳의 포인트는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패널들도 감탄사를 연발했다.

류재선은 “직업 만족도 100%”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가이드란 일은 가족의 행복 만큼 소중하다. 걸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동안 계속 일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패널들도 “여행 다녀온 기분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민주는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랜서퉁더 하면서 정을 쌓은 분들과 대면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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