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은가은 "과거 정신과 약에 의지, 없으면 숨을 못 쉴 정도"

박상후 기자 2021. 10. 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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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에서 가수 은가은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정신과 전문의 정재훈이 출연해 정신 건강의 최대의 적인 '공황장애'의 치료 방법을 공개했다.

정재훈은 우울증 사전 설문에서 24점을 획득한 은가은에게 "쓸쓸한 내면 속에 우울과 불안이 있다. 근본적인 마음의 뿌리가 해결되지 않으면 화려하게 살수록 격차가 벌어질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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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와카남'에서 가수 은가은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정신과 전문의 정재훈이 출연해 정신 건강의 최대의 적인 '공황장애'의 치료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정재훈은 "2030세대 중심으로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었다. 외로움, 미래에 대한 불안, 사랑과의 관계에서 오는 상처 등 때문에 감정 조절이 힘든 사람들이 주로 방문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은가은은 "댄스 가수를 준비할 때 거듭된 데뷔 실패로 우울했다. 당시에는 우울한 감정을 창작으로 연결하며 즐기려고 했다. 근데 옆에서 누가 계속 말을 거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정재훈은 우울증 사전 설문에서 24점을 획득한 은가은에게 "쓸쓸한 내면 속에 우울과 불안이 있다. 근본적인 마음의 뿌리가 해결되지 않으면 화려하게 살수록 격차가 벌어질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은가은은 "하루는 약을 놓고 갔었는데 중국이었다. 패닉이 와서 숨도 못 쉬고 응급실에 실려갔었다. 응급실에서는 피를 흘리면서 돌아다닌 적도 있다. 친구들과 상의 끝에 약을 끊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와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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