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뜨거운 개인 타이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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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이제 팀당 20경기도 남지 않은 가운데 막바지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나성범과 최정은 소속팀이 치열한 5위 다툼을 벌이고 있기에 시원한 홈런포는 개인 타이틀 경쟁뿐 아니라 팀 성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드루 루친스키(33·NC), 에릭 요키시(32·키움), 데이비드 뷰캐넌(32·삼성) 등 외국인 투수 3인방이 펼치는 다승왕 경쟁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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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독주 이의리 부상에 '발목'
최준용 후반기 급부상 맹추격전
강백호·이정후 타격왕 경쟁 치열
타율 선두 다툼 '엎치락뒤치락'
나성범·최정 거포 대결도 볼거리
홈런왕 레이스 막판까지 안갯속
의외의 경쟁구도가 형성된 쪽이 신인왕 부문이다. 당초 신인왕은 고졸 신인으로 붙박이 선발을 꿰차며 19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한 이의리(19·KIA)의 독주체제로 굳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9월12일 등판을 끝으로 이의리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사이 최준용(20·롯데)이 급부상했다.
최준용의 시즌 기록은 38경기에 등판해 3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38이다. 그런데 8월 중순 이후 기록만 보면 무시무시하다. 최준용은 8월11일 NC전부터 지난 9일 NC전까지 22경기 연속 무자책 경기를 기록하는 등 철벽 피칭을 보여주며 후반기 평균자책점이 0.77에 불과하다. 전체 투구의 72%가 직구지만 알고도 못 칠 만큼 묵직한 구위를 자랑하며 신인왕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드루 루친스키(33·NC), 에릭 요키시(32·키움), 데이비드 뷰캐넌(32·삼성) 등 외국인 투수 3인방이 펼치는 다승왕 경쟁도 뜨겁다. 11일까지 나란히 14승씩 거두며 다승 공동선두인 이들은 12일 경기에 모두 출격 대기하는 등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홀드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장현식(26·KIA)과 주권(26·KT)의 경쟁도 볼 만하다. 혹사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장현식이 28홀드로 앞서 있지만 지난해 홀드왕 주권이 1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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