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윤석열 소환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김효정 기자 2021. 10. 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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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소환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1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발사주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의혹 관련 윤 전 총장 소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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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첫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2/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소환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1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발사주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의혹 관련 윤 전 총장 소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사건이 모두 윤 전 총장 당시 대검찰청에서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결과적으로 윤 전 총장 소환 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소환 가능성을 질의했다.

김 처장은 "저희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며 "수사 가능성과 상당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성 있는 방법으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독립성 보장된 수사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이번 기회에 보여주지 않으면 국민에게 공수처 존재 의의를 보여줄 수 없다"고 지적하자 김 처장은 "현재 권력이던 미래 권력이던 살아있는 권력을 공정하게 수사하라는 국민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고발사주 의혹에 비해 한 전 총리 사건 수사방해 의혹 수사 속도가 늦다는 지적에는 "질책으로 받아들이고 신속히 수사해 마무리하겠다"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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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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