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카 가비, 훅 아이키의 제시 무대에 "짜증 나" ('스우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라치카 가비가 훅 아이키 무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우파' 7회에선 세미파이널 첫 번째 미션인 가수 제시의 신곡 안무 창작에 임하는 여섯 크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키는 무대를 앞두고 "다른 크루들이 '훅은 제시랑 안 어울린다' 이런 생각을 할 거 같다"라면서 "내가 걸어갈 길을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나대로 할 거야!'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좀비 콘셉트로 표현해 봤다"라고 설명했다.

훅의 무대에 라치카 시미즈는 "여기 좀 비슷하다"라고 당황했고, 가비는 "싫어. 짜증 나"라고 반응했다.

또한 시미즈는 "아이키 언니가 잘했으니까 저 정도지, 잘 못했으면 과했다는 생각이 들 거 같다"라고 지적했다.

제시는 "오 마이 갓! 아이키가 이러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7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