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데뷔 실패로 '우울증'에 '환청'까지 겪었다" 깜짝 ('와카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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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은가은이 우울증을 밝혔다.
12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5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속출하게 된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봤다.
전문의는 "우울증이 더 심해지면 환청이 들린다. '너만 죽으면 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문의는 "우울증이 심해지면 그런 환청이 들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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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은가은이 우울증을 밝혔다.
12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5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속출하게 된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봤다.
우울함과 우울증의 차이에 대해 전문의는 “우울감은 지나가는 바람이다. 근데 우울증은 지속이 되는 거다. 지속된 우울감이 생각을 지배한다. 부정적으로 지배를 당한다. 살고자 하는 본능까지 포기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전문의는 “의학에서는 우울함이 2주 정도 되면 전문의를 찾으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전문의는 “우울증이 더 심해지면 환청이 들린다. ‘너만 죽으면 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가은은 “데뷔 실패로 우울했다. 저는 그런 우울감을 즐겼다. 일부러 슬픈 음악을 듣고 그걸 즐겼다. 심해지다보니 저는 그냥 옷을 입는데 ‘빨리 빨리 빨리’이런 소리가 들렸다. 누가 계속 말을 거는 것 같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전문의는 “우울증이 심해지면 그런 환청이 들린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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