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정신과 전문의 "박명수는 자기애 강하고 홍현희는 관심에 집착"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10. 12.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와카남'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진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12일 방송된 TVCHOSUN '와카남'은 마음 주치의 특집으로 꾸며졌다.

주치의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만 안 주면 나쁠 것은 없다"고 진단했다.

주치의는 "그림을 보면 꽤 오래 전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 홍현희 / 사진=TVCHOSUN 와카남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와카남'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진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12일 방송된 TVCHOSUN '와카남'은 마음 주치의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 그림을 본 주치의는 "나르시스트 성향이 강하다. 사람과 집의 크기가 같다. 나르시스트 유형 하나는 주변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고, 누가 뭐래도 난 나야, 두 가지 타입이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는 나르시스트가 뭔지도 모르고 나른할 뿐"이라며 부정했지만, 알고보니 이 그림은 박명수가 그린 것이었다. 주치의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만 안 주면 나쁠 것은 없다"고 진단했다.

두 번째 그림은 문과 창문, 굴뚝이 있는 집에 있었지만, 사람은 작게 대충 그렸다.

주치의는 "남들에겐 100점이라도 본인에겐"이라고 했다. 이에 이상준은 참지 못 하고 "그만 하시라. 다시 그리겠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치의는 "자신감이 부족한 게 느껴진다. 이런분은 주변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런 걸 들키지 않으려 과시적이고 말도 남성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상준은 "명품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누구와 대화를 했을 때 '나도 그거 집에 있어' 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상준은 "친구들은 다 결혼했는데 결혼하지 못 한 것도 영향이 있냐"고 물었다. 주치의는 "그림을 보면 꽤 오래 전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홍현희에 대해 전문의는 "관심을 받으면 기분이 좋지만, 관심을 못 받으면 울적해진다. 계속 새로운 걸로 본인을 꾸미거나 기이한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런 걸 개발하는 데 집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홍현희는 "가정보다 내가 더 앞에 있는 거냐"며 씁쓸해했다. 전문의는 "이기적인 건 아니다. 관심을 받는 걸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한편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