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는 기자들 - 이샘물 동아일보 기자

김고은 기자 2021. 10. 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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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언론고시'라고도 불리는 언론사 입사 준비를 돕는 책은 많지만, '그 이후'에 기자로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다룬 책이나 조언은 찾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기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 미국 언론계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들여다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리고 철저하게 '기자의, 기자에 의한, 기자를 위한' 미국 저널리즘스쿨의 인재 육성 비결을 7가지로 요약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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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새로 나온 책]

흔히 ‘언론고시’라고도 불리는 언론사 입사 준비를 돕는 책은 많지만, ‘그 이후’에 기자로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다룬 책이나 조언은 찾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기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 미국 언론계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들여다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신문기자로 일하다 미국 저널리즘스쿨에서 2년간 기자 교육을 받고 온 저자는 “누군가가 교육받고 성장하는 생태계의 차이가 결과물을 어떻게 달라지게 하는지 가까이서 목격”했다. 그리고 철저하게 ‘기자의, 기자에 의한, 기자를 위한’ 미국 저널리즘스쿨의 인재 육성 비결을 7가지로 요약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학교라는 경계,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경계, 기존 시스템이라는 경계가 없는, ‘경계를 넘는 기자들’의 세계가 국경을 넘어 한국 언론계와 교육기관에 신선한 자극이 되길 희망한다.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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