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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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주민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 조성 사업에 팔을 걷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업 선정을 위해 다섯 달여 간 마을 이장과 지도자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화합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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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2일 ‘2022년 음성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규대상지로 음성읍 사정2리, 금왕읍 용계2리, 감곡면 상우3리 등 3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사업 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 원까지 마을역량에 맞는 단계별·연차별 지원을 받게 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활성화를 위해 군 자체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은 주민주도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을 주민 간의 소통과 단합, 공동체 운영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5월 말 39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고,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7월 말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했다. 8월 중순 예비마을 선정을 위한 마을별 현장평가를 진행해 이 중 7개 마을을 예비지구로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시설사업 및 역량강화사업을 개발 추진하며, 현장 포럼(주민교육)을 통해 마을 자원 발굴, 발전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2022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업 선정을 위해 다섯 달여 간 마을 이장과 지도자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화합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근주 기자(springk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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