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집단감염 속출 하루 최다 타이 84명 확진..누적 7103명(종합)

강신욱 2021. 10. 12.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도내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며 코로나19 확진자 8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음성은 콘크리트 제조업체 관련 3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1명이다.

확진된 가족 등과 접촉한 3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03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도내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며 코로나19 확진자 8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하루 최다 확진자 수와 같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42명, 음성군 25명, 진천군 14명, 충주시 2명, 제천시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고교생 사적 모임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42명으로 늘었다.

청원구 모 중학교와 상당구 모 고등학교는 각각 4명과 9명이 감염됐다. 전체 확진자는 19명과 10명이다.

흥덕구 건설현장에서는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는 9명이다. 식품제조공장과 기독교 교단의 총회신학교는 각각 1명이 양성이 나왔다. 전체 확진자는 9명씩이다.

앞선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증상은 없었지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 소재 특수차량 제조업체 직원으로 청주에 거주하는 3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모두 7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확진된 직장 동료·지인·가족과 접촉한 9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나타난 3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도 감염됐다.

음성은 콘크리트 제조업체 관련 3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1명이다. 매트릭스 제조업체도 2명이 추가돼 전체 11명이다.

식품제조업체는 4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 충주에 있는 건설자재 업체에 다니는 직원 3명도 확진됐다. 전체 감염자는 8명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지인·직장 동료와 접촉한 7명과 외국인 선제 검사를 한 3명은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2명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10대 미만 1명이 감염됐다.

진천에서는 특수차량 제조업체에서 9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16명이다. 싱크대 제조업에서도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2명이다.

확진된 가족 등과 접촉한 3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주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가공업체 관련 1명이 양성이 나왔다. 누적 감염자는 11명이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10대도 감염됐다.

제천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20대 직장 동료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목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0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0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837명 중 127만9051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7518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81건이며 사망자는 45명이다. 이들 외 7392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