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곽시양, 공명 세자 책봉하겠다는 어명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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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대군(곽시양 분)이 자신이 아닌 공명을 세자로 책봉하겠다는 성조(조성하 분)의 말을 듣고 분노했다.
주향대군(곽시양 분)은 대전을 찾았다가, 성조가 양명대군에게 "봉인식이 끝나면 너를 세자로 책봉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말았다.
주향대군은 분노에 휩싸인 채, "하람의 배를 갈라서라도 마왕을 꺼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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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홍천기’에서는 하람(안효섭 분)의 손을 붙잡고 마왕을 만난 홍천기(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명대군은 성조를 만나 "봉인식을 하고나면 하람과 화공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물었다. 성조는 "하 주부는 자유로워질 것"이나, "어용을 완성한 화공의 운명은 하늘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신령한 화공의 아비도 저주를 피해가진 못했다. 허나 만백성을 위해 마왕을 봉인할 그림을 그리는 것이 하늘이 내린 화공의 능력"이라고 말했다. 양명대군은 "허면 저희가 그 화공에게 너무 가혹한 일을 시키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성조는 "경원전에서 불이 났던 그날, 왜 다 타지 않고 남아있는 부분이 있는지 의아했는데 이제야 알겠다"며 "살아남은 것은 그림의 의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허니, 신령한 화공의 운명도 그림이 정할 것"이라 말했다.
주향대군(곽시양 분)은 대전을 찾았다가, 성조가 양명대군에게 "봉인식이 끝나면 너를 세자로 책봉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말았다. 성조는 "강건한 둘째 형님이 버젓히 있다. 말씀을 거두어 달라"는 양명대군의 말에 "후는 강건하고 총명하나 어질지 못하다. 게다가 경원전 화재 이후 마왕을 쫓았다. 선왕이 평생 가두려 애써왔던 그 마왕을. 그런 후가 어좌에 앉으면 이 나라와 왕실이 어찌 되겠냐"고 말했다.
이어 성조는 양명대군의 손을 잡으며 "너희들의 아비로서가 아닌 이 나라 군주로서 너에게 내리는 어명"이라고 말했다. 주향대군은 분노에 휩싸인 채, "하람의 배를 갈라서라도 마왕을 꺼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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