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한다감, 한상진에 황당 제안 "청약 가점 위해 위장 이혼하자"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10. 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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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배우 한다감이 남편 한상진에게 위장 이혼을 제안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서초희(한다감)이 청약 가점을 위해 위장 이혼을 생각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서초희는 남편 강남구(강남구)에게 대뜸 "이혼하자"고 했다.

이에 서초희는 "그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이혼하면 청약 가점을 받을 수 있다"라고 황당한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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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 한상진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배우 한다감이 남편 한상진에게 위장 이혼을 제안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서초희(한다감)이 청약 가점을 위해 위장 이혼을 생각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서초희는 남편 강남구(강남구)에게 대뜸 "이혼하자"고 했다. 충격받은 강남구는 "당신 요즘 스트레스 받는 거 알지만, 이혼하자는 게 말이 되냐"며 만류했다.

이에 서초희는 "그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이혼하면 청약 가점을 받을 수 있다"라고 황당한 대답을 했다. 강남구는 "집 때문에 이혼 하자는 거냐"라고 재차 확인하려 했다.

이에 서초희는 "하나밖에 없는 딸을 생각하면 이혼이 대수냐. 진짜 하자는 게 아니다"라고 막무가내로 나왔다.

강남구는 "당신 정말 미친 것 같다. 그놈의 강남 타령 그만해라"고 말했다. 서초희는 "나도 강남으로 출퇴근이 힘들다. 우리 아이는 얼마나 힘들겠냐. 왜 그런지 몰라서 묻냐"라고 답답해하며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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