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성장률 4.3% 유지..홍남기 "빠른 백신접종·추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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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우리나라 성장률을 그대로 유지한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WEO)과 관련해 "백신 접종률의 빠른 상승과 2차 추가경정예산의 경기 부양 효과가 주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IMF의 WEO(World Economic Outlook)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진국 성장전망을 5.2%로 상당폭 하향조정(-0.4%p)하는 가운데, 한국의 성장률은 4.3%를 유지한 점이 이번 발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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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에 따른 성장률 둔화 우려 크지 않아"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우리나라 성장률을 그대로 유지한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WEO)과 관련해 "백신 접종률의 빠른 상승과 2차 추가경정예산의 경기 부양 효과가 주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IMF의 WEO(World Economic Outlook)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진국 성장전망을 5.2%로 상당폭 하향조정(-0.4%p)하는 가운데, 한국의 성장률은 4.3%를 유지한 점이 이번 발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번 IMF 전망에 대해 "국내 4차 코로나 확산, 글로벌 공급망 충격 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전히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미이고 7월 이후 코로나 4차 유행에 따른 성장률 둔화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지난 주 외평채 가산금리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축소돼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을 갱신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 팬데믹이란 위기 속에서 그간 한국경제가 보여준 차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이고, 이번 IMF의 올해 성장전망 유지도 이러한 차별성의 연장선에 있다고 평가된다"고 짚었다.
그는 그러면서 "고용 성장세 지체, 인플레 대두, 식량 안보, 인적자본 축적, 기후변화 등 세계경제가 다방면에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러한 도전과제에서 우리만 예외일 수는 없다"며 "그간 보여준 우리의 위기대응 능력을 토대로 한국경제의 차별적 성과가 이어질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WEO 수정 발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7월 대비 0.1%포인트(P) 내린 5.9%로 수정한 반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과 같은 4.3%로 유지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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