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4.3%로 '유지'

권남기 2021. 10. 12.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로 유지한 가운데,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는 소폭 내렸습니다.

IMF는 오늘(12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4.3% 성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유지된 건 백신 접종률 확대와 수출의 계속된 증가세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IMF는 다만,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5.9%로 제시해, 앞선 전망에 비해 0.1%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로 유지한 가운데,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는 소폭 내렸습니다.

IMF는 오늘(12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4.3% 성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수정 보고서에서 제시한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한국 정부나 국제신용평가사의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유지된 건 백신 접종률 확대와 수출의 계속된 증가세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IMF는 다만,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5.9%로 제시해, 앞선 전망에 비해 0.1%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백신 접종과 정책 지원의 격차로 국가 간의 불균등한 회복이 계속될 거로 내다봤는데, 선진국은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등에 힘입어 내년 중에 코로나 이전 경제 규모로 회복될 거로 전망했습니다.

선진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공급망 차질로 미국의 성장률이 대폭 하락하는 등 회복세가 둔화한 데 따라 0.4%포인트 낮춘 5.2%를 제시했습니다.

반면 신흥국은 라틴과 중동 등의 원자재 수출 증가로 0.1%포인트 상승한 6.4%로 전망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