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1471명..99일 연속 네 자릿수

김양혁 기자 2021. 10.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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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며 12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47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27명→2425명→217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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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며 12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과 한글날 연휴 영향으로 줄어들었던 확진자 수가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47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274명)보다 197명 많고, 일주일 전 화요일(10월 5일)의 1871명에 비해서는 400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088명(74.0%), 비수도권 383명(26.0%)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73명 늘어 최종 1347명으로 마감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13일에는 99일째가 된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27명→2425명→217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을 기록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학교나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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