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하청직원 방사선 피폭량 정직원의 9배"

[KBS 광주]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한빛원전 협력업체 직원 한 명 당 피폭량은 0.48mSv(밀리시버트)로 정직원에 비해 9배 가량 높아 전국 원전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이 같은 결과는 방사선 수치가 높은 구역에 출입하는 인력 대부분이 협력업체 직원이기 때문이라며, 안전 규정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