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학원 관련 집단감염 확인.."모더나 사망 연관성 없어"
나종훈 2021. 10. 12. 21:49
[KBS 제주]최근 사우나와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에 이어 학원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추가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7명이 나온 데 이어 오늘은 11명이 추가되며 누적확진자는 2천990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제주시 학원과 관련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자는 51만 4천여 명으로 전체 도민의 76.2%, 백신 접종 완료자는 39만 2천여 명으로 도민의 58.2%입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8월 제주에서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숨진 20대 여성과 관련해 사망 원인과 백신 접종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유족 측은 이의를 제기하는 행정소송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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