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567명 확진..연휴 끝나자 87명 늘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글날 연휴 직후인 12일 서울에서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567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0시보다 567명 늘어난 10만918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480명보다 87명 늘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2명, 집단감염 38명, 확진자 접촉 202명, 조사 중 252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포농수산물 시장 폐쇄 행정명령은 13일 0시 해제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한글날 연휴 직후인 12일 서울에서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567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0시보다 567명 늘어난 10만918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494명에서 3시간 동안 73명 늘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480명보다 87명 늘었다. 지난주 화요일인 5일의 695명과 비교하면 128명 적다.
최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일 836명에서 7일 775명, 8일 712명, 9일 583명, 10일 511명, 11일 482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은 연휴 이후 검사수 증가로 다시 반등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2명, 집단감염 38명, 확진자 접촉 202명, 조사 중 25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10명 늘어 32명이 됐다. 이 시설에서는 수강생 1명이 지난 9일 최초 확진 후 수강생, 가족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병원발 집단감염도 멈추지 않고 있다. 강북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난 18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47명이다.
강북구 소재 병원은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가 발생한 일부 병실의 밀집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종사자와 환자 간 접촉 등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서울시는 추정하고 있다.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이날 3명 추가됐다. 누적 시내 확진자는 739명이다.
한편 마포구는 집단발병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내린 폐쇄 행정명령을 13일 0시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해지 대상 업소는 2차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3일 이내 음성 판정을 받은 곳"이라며 "재개장 이후에도 상인 및 종사자는 3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6명 사상' 운전자, 보험사 면회 거절… 아내는 "브레이크에 문제"(종합)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종합)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이혼' 최병길, 전처 서유리 저격에 "하늘은 모든 걸 알고 있어"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