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박기웅, 깜짝 방문.. 봉태규에 "나 손님이야" 너스레

'해치지 않아' 배우 박기웅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빌런 삼형제의 베스트 프렌드 박기웅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폐가하우스에 도착한 빌런 삼형제는 박기웅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봉태규는 박기웅에 "네가 해야할 일을 집 전체를 캔버스라 생각하고 채워줘야 한다"며 "우리가 가도 넌 계속 여기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웅도 삼형제의 차에 있는 짐들을 옮기며 힘을 보탰다. 봉태규가 일을 시키려는 표정을 짓자, 박기웅은 "형 나 손님이야"라고 어필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밥 먹기 전까지 윤종훈의 냉장고 정리를 함께 도우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는 드라마 속 악당으로 산 지 어언 1년, 이젠 '나'로 돌아갈 시간! 국가대표 빌런 3인방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