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막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 제공 = 월드옥타]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2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막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대회에는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경제인, 국내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에도 옥타만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에 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소통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왔다"며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이날 월드옥타를 대표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대통령표창(단체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