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사이버 수사 인력 부족 지적..노승일 청장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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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건 접수는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에 비해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시을) 의원은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에게 "수사관 1인당 사이버 사건 접수 건수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충남경찰청은 전체 기능 평균보다 약 3배 많은 사건을 처리 중인데 담당 부서에 대한 인력 충 및 수사관 재배치 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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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인당 사이버 사건 건수 전체 기능 평균보다 3배 많아
노 청장 "인력 재배치 계획있어"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건 접수는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에 비해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시을) 의원은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에게 “수사관 1인당 사이버 사건 접수 건수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충남경찰청은 전체 기능 평균보다 약 3배 많은 사건을 처리 중인데 담당 부서에 대한 인력 충 및 수사관 재배치 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노 청장은 “의원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라며 “지난 2017년부터 사이버 수사에 대한 인력을 증원하고 있으나 사건 증가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치안 주요 분석을 하반기에 진행하고 있어 감사관 등을 재배치할 계획이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노 청장에게 “사이버 사건 접수가 최근 들어 상당히 많이 증가하고 있다”라며“이런 상황인 만큼 인력 재배치나 새로운 인력을 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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