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조세호vs문세윤, '배신자'들의 불꽃 신경전..강재준 "진짜 의리없다"

최이정 2021. 10. 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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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범인들'인 문세윤과 조세호가 비밀 회담을 통해 숨막히는 신경전을 벌이며 '먹니게임'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서로가 갇힌 방에서 단서를 찾아보기 위해 멤버들은 방을 옮겨다녔고, 그러던 중 처음으로 군만두를 시켜 먹었던 '배신자' 조세호는 두 번째 '배신자'로 탕수육을 먹은 문세윤을 불러 '비밀 회담'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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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범인들’인 문세윤과 조세호가 비밀 회담을 통해 숨막히는 신경전을 벌이며 ‘먹니게임’의 진수를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멤버 6명이 12시간의 공복 견디기에 도전하는 ‘먹니게임’이 지난 회에 이어 계속됐다. 하지만 조세호, 문세윤에 이어 또 한 명이 군만두와 탕수육의 유혹에 넘어가며 미션 성공시 주어질 소고기 12부위 중 무려 6부위가 차감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이런 가운데 서로가 갇힌 방에서 단서를 찾아보기 위해 멤버들은 방을 옮겨다녔고, 그러던 중 처음으로 군만두를 시켜 먹었던 ‘배신자’ 조세호는 두 번째 ‘배신자’로 탕수육을 먹은 문세윤을 불러 ‘비밀 회담’을 요청했다. 이들의 회담에는 두 사람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강재준도 함께했다.
 
조세호는 “내가 안 먹었지만, 처음에 군만두 먹은 건 잘 한 거야. 왜냐하면 그래야 극이 전개가 되니까...”라고 ‘자기 방어’를 시작했다. 이에 문세윤은 “재준아, 잠시 자리 비워 줄래?”라며 강재준을 내보냈다. 그러자 조세호는 “너는 탕수육을 왜 먹었어?”라고 ‘돌직구’를 던졌지만, 문세윤은 “네가 군만두를 먹었기 때문 아닌가?”라고 응수해 숨막히는 신경전을 펼쳤다. 결국 두 사람은 ‘동맹’을 원하면서도 “서로 안 먹었다”고 주장하는 거짓된 모습을 보였다. 

둘의 대화를 엿듣던 강재준은 “너희들 진짜 의리가 없구나. 다 들었는데, 얘길 안 해”라며 다시 나섰고, 문세윤은 “엿듣는 건 나쁜 거야...”라며 살짝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고끝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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