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구광모 LG 회장 만난다 청년 일자리 논의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구광모 LG회장.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21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 청년 일자리를 논의한다.

12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서울 마곡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구 회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동에선 김 총리와 구 회장은 LG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인공지능(AI), 로봇, 전장 등의 사업과 관련해 청년 고용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총리는 기업의 청년 고용을 장려하는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계 관게자들을 만난 바 있다. 김 총리는 일자리와 관련 이후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의 만남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