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1471명 확진, 연휴 끝 증가세로 돌아서나

이하늬 기자 2021. 10. 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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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연휴 다음날인 12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471명으로 집계됐다. 1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구민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12일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이석우 기자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7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7명이 많고, 지난주 화요일(10월 5일) 오후 9시 집계치 보다 400명이 적다. 연휴 영향으로 다소 줄었던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볼 수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8명(74.0%), 비수도권이 383명(26.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7명, 경기 435명, 인천 86명, 충북 83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38명, 충남 32명, 경남 30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광주 14명, 전남 13명, 전북·제주 각 11명, 울산 6명, 세종 3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3명이 늘어 최종 1347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부터 98일째 연속 네 자리수를 이어가고 있고, 13일에는 99일째가 된다.

이하늬 기자 ha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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