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크레타섬 1달도 안돼 또 지진..규모 6.3 강진

박병진 기자 2021. 10. 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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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그리스의 크레타섬에서 12일 오후 12시24분(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79도, 동경 26.3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아테네 국립천문대는 이번 지진은 아테네에서 남동쪽으로 405㎞, 크레타 동부 자크로스 마을에서 24㎞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그리스 현지 지질학자를 인용해 이번 지진은 다른 단층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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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큰 피해 보고 없어
지진 발생 위치 (유럽지중해지진센터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유럽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그리스의 크레타섬에서 12일 오후 12시24분(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79도, 동경 26.3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아테네 국립천문대는 이번 지진은 아테네에서 남동쪽으로 405㎞, 크레타 동부 자크로스 마을에서 24㎞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지진이 발생하고 소방대에 구조 요청을 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리스 지질학자 게라시모스 파파도풀로스는 스카이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진원지는 사람이 사는 곳과는 거리가 먼바다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레타섬에는 지난달 27일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한 바 있다.

로이터는 그리스 현지 지질학자를 인용해 이번 지진은 다른 단층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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