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교통사고, 형사 입건 없이 종결.. 경찰, 조사규칙 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경미한 인적피해로 공소권 없음이 예상되는 교통사고 사건은 형사 입건 절차를 밟지 않고 종결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교통사고 조사규칙'을 이같이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형사입건 절차를 생략하더라도 교통사고 조사 과정은 기존과 같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규정은 처벌 가능 여부를 가리지 않고 인적피해 교통사고 당사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형사 입건하도록 했다. 경찰은 지문을 채취하고 수사자료를 보관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처벌이 어렵다고 예상돼도 형사 입건 절차를 밟아야 했다. 교통사고 처리특례법에 따라 중과실에 해당하지 않는 교통사고는 종합보험에 가입하거나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이에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인적피해 교통사고 20만9654건 가운데는 12만9506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됐다. 처음부터 형사 입건이 필요하지 않았던 비율이 66.5%에 달했던 셈이다. 이는 지난 2019년 68.8%, 2018년 66.4%, 2017년 66.1%, 2016년 66.7%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만의 문제도 아니다.
국수본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연간 약 14만명에 이르던 교통사고 피의자가 대폭 감소해 수사대상자 지위에서 벗어나게 된다"며 "교통사고 조사 업무도 경감돼 사망, 중과실 등 중요사건에 경찰력을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형사입건 절차를 생략하더라도 교통사고 조사 과정은 기존과 같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조사 절차를 현행처럼 진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통고처분도 운전자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해 유지한다.
만약 사고 당사자가 조사 절차나 결과에 불복할 경우에는 시도청에 재조사를 신청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재조사 결과에도 이의가 있다면 각 시도청에 구성된 민간심의위원회 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또 경찰은 교통사고 조사 과정에서 종합보험 가입 여부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사, 공제조합 등과 전산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속옷 다 비치잖아"… 제니, 시스루룩 '깜놀'
☞ "48세 각선미 어때?"… 변정수, 샤워가운만 입고
☞ "끈으로 된 비키니"… KIA 치어리더, 아슬아슬해
☞ "다리길이 미쳤다"… 효민, 완벽한 10등신 인증?
☞ "어떻게 죽이지 XX"… 선미, 도넘은 악플 '충격'
☞ "미녀는 흑발을 좋아해"… '크러쉬♥' 조이 청순美 폭발
☞ 황정음 둘째 임신, 이영돈과 이혼위기→재결합 '겹경사'
☞ "저 어때요"… 이다영 DM에 임영웅 반응은?
☞ "방 잡고 놀자"… 최성봉, 여성팬 녹취록 파문
☞ 현아, 섹시한 파자마룩… "화끈한 볼륨감과 복근"
최다인 기자 checw02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속옷 노출 과감한 시스루룩… "파리라서 과감해?" - 머니S
- "48세 각선미 어때요?"… 변정수, 샤워가운 속 몸매 '대박' - 머니S
- "끈으로 된 비키니"… KIA 치어리더, 아슬아슬해 - 머니S
- 티아라 효민, 완벽 몸매! 섹시한 오프숄더 크롭티 패션 - 머니S
- "어떻게 죽이지 XX"… 선미, 도넘은 악플 '충격' - 머니S
- '크러쉬♥' 레드벨벳 조이, 긴 흑발로 뽐낸 청순 미모 - 머니S
- 황정음 둘째 임신, 이영돈과 이혼위기→재결합 '겹경사' - 머니S
- "저 어때요"… 이다영, 과거 임영웅에도 DM 보내 - 머니S
- "방 잡고 놀자"… '거짓 암투병 논란' 최성봉, 여성팬 녹취록 파문 - 머니S
- 현아, 섹시한 파자마룩… "화끈한 볼륨감과 복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