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VS오승아, 머리채 잡고 난투극 "날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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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근무하는 빵집이 영업정지를 당했다.
12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42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가 직접 만든 마카롱을 들고 주해란(지수원)과 윤대국(정성모)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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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근무하는 빵집이 영업정지를 당했다.
12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42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가 직접 만든 마카롱을 들고 주해란(지수원)과 윤대국(정성모)을 찾아갔다.
이날 봉선화가 주해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한 윤재경(오승아)은 봉선화가 문상혁(한기웅)과 한곱분(성병숙)에 관한 일을 밝히지 못하게 하려고 김수철(강윤)과 모의, 일을 강행했다.
둘이 모의한 것은 빵집을 찾은 손님들을 매수한 것. 빵에서 철 수세미와 벌레 다리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손님들로 인해 정복순(김희정)은 사과의 말을 계속했고, 이를 지켜보던 배달봉(이호성)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런 가운데 한옥 베이커리에 식약처 직원들이 조사를 나왔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식약처 직원들은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케첩을 발견했고, 베이커리는 영업정지를 받았다. 김수철이 아르바이트생까지 포섭한 것.
이를 눈치챈 봉선화는 윤재경을 찾아가 “너 내가 너네 집 드나드니까 엄청 쫄리지? 그래서 이상한 짓 벌였나 본데 그렇다고 날 막을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하며 “이번엔 손이 아니고 다리에 상처 낼래? 날 막아보겠다고 유리조각 들고 벌벌 떨더니”라고 윤재경을 비웃는다. 이에 분노한 윤재경은 봉선화의 머리채를 잡았고, 봉선화 또한 지지 않고 이에 맞서 난투를 벌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선화는 지지 않지”, “내일 진짜 사이다다 ㅋㅋㅋ”, “작가님 각성!?!!!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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