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로 국감 받겠다..사퇴는 그 이후"

보도국 2021. 10. 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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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뽑힌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정감사를 당초 계획대로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로서 최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며 지사직 사퇴 시기는 국감 이후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감에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 정치 공세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대장동 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행정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 후보를 만나 "하루속히 경기지사직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대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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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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