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준공 앞둔 망상 오토캠핑장..관광도시 박차

조연주 2021. 10. 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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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2년 전 산불로 소실됐던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복구사업을 통해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해시 지역의 관광시설이 대폭 확충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공사 현장입니다.

지난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1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95%로 이달 말이면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국 도비 등 전체 사업비 380여억 원이 투입돼, 단독형 숙소 35동과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산불 이전보다 시설이 확충됐습니다.

동해시는 이달 말 복구사업을 준공하고, 올해 12월 안에 일반에 개방할 계획입니다.

[신영선/동해시 관광과장 : "산불 피해를 본 그런 건물이기 때문에 특히 내화성 건축물로 만들어졌고, 갖가지 요소를 갖춰서 시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설로 만들었습니다."]

삼화동 폐광산에 조성한 복합체험관광단지인 '무릉별유천지'는 늦어도 다음 달 초 공식 개장할 예정이어서, 최근 동해시에 관광시설 3곳이 새로 생겨나는 셈입니다.

동해시는 이들 시설을 활용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실제로, 지난 6월 개장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 전망대는 벌써 11만 명 넘게 관광객이 찾아 3억 5천만 원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정예주/경기도 용인시 : "너무 멋있고 파도 소리가 너무 좋아요. 너무 힐링 돼서 집에 가도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동해시는 KTX 동해선 개통에다, 대규모 관광 투자까지 더해, 시 전역을 특화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강릉시, 미등록 반려견 집중 단속…과태료 부과

강릉시가 유기동물의 발생 등을 막기위해 미등록 반려견을 집중 단속합니다.

강릉시는 이달(10월) 말까지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의 동물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미등록 반려견일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정선군, 가축전염병 차단 소독시설 운영

정선군이 평창에서 정선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국도 42호선 인근에 가축전염병 차단 소독시설을 준공하고, 오늘(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7억여 원이 투입돼 설치된 소독시설은 축산 농가 차량과 운전자 등을 소독할 수 있는 시설과 폐수처리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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