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학생·청소년 기본수당 20만 원 공약 제안

오중호 2021. 10.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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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교육감 출마 선언을 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학생·청소년 기본수당 지급을 공동 공약으로 제안했습니다.

천 교수는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20만 명에게 해마다 적어도 20만 원가량의 기본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한 예산 3백 90여억 원은, 교육복지지원비와 예비비 등에서 목적 사업을 줄이고 전시성 사업을 폐지하는 예산 재조정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항근, 차상철 후보에게도 공약 채택을 요청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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