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두번째 시도 끝에 SH공사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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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사장 후보자 중 김 전 본부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서울시장은 인사 청문회 결과와 무관하게 SH공사 사장을 임명할 수 있는 만큼 김 전 본부장의 차기 SH공사 사장 임명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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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사장 후보자 중 김 전 본부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시의회 인사 청문회를 거친 후 최종 임명될 예정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인사 청문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은 인사 청문회 결과와 무관하게 SH공사 사장을 임명할 수 있는 만큼 김 전 본부장의 차기 SH공사 사장 임명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다.
SH공사 사장직은 6개월째 공석이다. 당초 김현아 전 의원이 사장 후보자에 올라 인사 청문회까지 거쳤지만 다주택자 논란을 넘지 못하고 자진 사퇴했다. 이후 이어진 2차 공모에서 오 시장의 제안을 받은 김 전 본부장이 지원했지만 임추위 면접 과정에서 김 전 본부장은 탈락하고 한창섭 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정유승 전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 등 2명이 후보로 추천됐다. 하지만 서울시가 두 후보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리면서 SH공사는 사상 초유의 세 번째 사장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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