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둘로 나뉘는 SK텔레콤, 전 임직원에 100주씩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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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내달 1일 분할 출범을 앞두고 임직원에 100주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내달 1일 출범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기업가치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 임직원이 직접 양사의 주주가 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임직원 주식 교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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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직원 1인당 3000여만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관측
"전 임직원이 양사 주주 돼 책임경영 강화 위한 목적"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이 내달 1일 분할 출범을 앞두고 임직원에 100주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 임직원이 양사 주주가 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12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기업을 분할하는 안을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시킨 후 임직원 대상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이같이 발표했다.
동시에 SK텔레콤은 임직원들에게 자기주식을 각 100주씩 교부한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의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30만500원으로 임직원 1인당 약 3005만원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렇게 해서 처분되는 자기주식은 총 52만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다.
아울러 'SK텔레콤'과 'SK스퀘어' 가운데 어느 쪽으로 편입되는 것이 유리한지 등에 대해 임직원들의 고민이 큰 가운데 이번 주식 지급 결정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조직내 불만과 불안, 갈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내달 1일 출범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기업가치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 임직원이 직접 양사의 주주가 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임직원 주식 교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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