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50대 보험설계사 살해·시신 유기.."빚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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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버린 혐의로 한 가구공장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보험설계사인 58살 여성을 자신이 운영하는 포천의 한 가구 공장으로 불러 숨지게 한 뒤, 다음 날 시신을 포천 고모리의 한 야산에 버린 혐의로 45살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과정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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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버린 혐의로 한 가구공장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보험설계사인 58살 여성을 자신이 운영하는 포천의 한 가구 공장으로 불러 숨지게 한 뒤, 다음 날 시신을 포천 고모리의 한 야산에 버린 혐의로 45살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이 "평소와 달리 휴대전화가 꺼져있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지난 8일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빚이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A씨가 보험 일을 하는 피해자에게 돈을 요구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과정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 (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6731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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