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여성 실종 넉 달째..경찰, 수색 중 신원미상 유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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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인 여성 실종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수색 작업 중 신원미상의 유해를 발견했다.
11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은 한국계 미국인 로런 조씨(30·여)의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캘리포니아주 샌버노디노 카운티 보안관실이 유카 밸리 사막 지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해 한 구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유카 밸리는 조씨가 실종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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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인 여성 실종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수색 작업 중 신원미상의 유해를 발견했다.
11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은 한국계 미국인 로런 조씨(30·여)의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캘리포니아주 샌버노디노 카운티 보안관실이 유카 밸리 사막 지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해 한 구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유카 밸리는 조씨가 실종된 지역이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인을 밝히는 데는 몇 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앞서 조씨는 지난 6월28일 실종됐다. 음악 교사 출신인 그는 남자친구 코리 오렐과 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 2020년 뉴저지주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이사했다.
6월 당시 남자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유카 밸리로 여행을 떠난 조씨는 에어비앤비 주택을 빌려 함께 지내다 소지품을 그대로 둔 채 사라졌다.
실종신고를 한 남자친구 코리 오렐은 경찰 조사에서 조씨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조씨의 가족은 실종사건을 정신건강 문제로 연결짓는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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