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튄 '대장동 키맨' 남욱 변호사 "나라 시끄럽게 해 죄송..수일 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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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 남욱 변호사가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해서 너무 죄송하다"며 "수일 내로 귀국해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영개발을 포기한 뒤엔 민간 개발을 위해 주변 토지를 사들이고 토지주들을 직접 설득했다.
정부는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 변호사의 여권을 무효화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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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인터뷰 통해 입장 밝힐 듯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 남욱 변호사가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해서 너무 죄송하다"며 "수일 내로 귀국해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이날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의혹의 실체와 실소유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남 변호사는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영개발을 포기한 뒤엔 민간 개발을 위해 주변 토지를 사들이고 토지주들을 직접 설득했다. 대장동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직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내는 MBC 기자이며, 가족 모두가 현재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 변호사의 여권을 무효화하려 하고 있다. 만일 여권이 무효화되면 남 변호사는 미국에서 강제 추방될 가능성이 크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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