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언론단체, 언론자율규제기구 연구위원회 구성

손봉석 기자 2021. 10. 12. 1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지난 9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언론단체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언론계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에 반대하면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의 연구위원회가 구성됐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의 연구위원회를 6명으로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선임됐고,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 정은령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UN팩트체크센터장,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위원회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과 역할, 자율 규제 방식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조직으로, 12월 초까지는 통합형 자율규제기구의 운영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