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3주년 샤페론 "항염증 표준 치료제·나노바디 집중"

신약 개발 전문업체 샤페론이 창립 13주년을 맞아 미래 경영 방침을 담은 비전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발표한 기업 미션은 '항염증 시장에서의 표준 치료제 정립'과 '나노바디 기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다. 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전문화를 이끄는 '엑셀런트', 윤리와 투명성을 강조한 '인터그리티',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 '피플 센트릭', 3개를 핵심 가치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이명세 샤페론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등 신약 개발의 긍정적 행보에 힘입어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샤페론의 의지를 담았다"며 "독보적인 면역 조절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제공=샤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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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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