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선원·직업소개소 선제검사 관련 감염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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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직업소개소 선제검사 등에 따른 산발적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 11명, 전남 13명 등 2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타지역과 관련된 확진자 1명, 자발적 검사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명은 의료기관에 입소하기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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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직업소개소 선제검사 등에 따른 산발적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 11명, 전남 13명 등 2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11명(5209~5219번) 중 4명(5211·5212·5215·5219번)은 광산구의 한 건설현장 관련이다. 3명은 앞서 확진된 광주 5114번의 직장동료,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확진자는 1명(5213번) 추가됐다. 중국 국적으로 최근 증상이 발현됐다.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해 총 39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한 3명(5209·5210·5217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서구청 공무원 1명도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타지역과 관련된 확진자 1명, 자발적 검사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13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목포 9명, 해남 2명, 담양·무안 각각 1명이다.
8명(3282~3287·3292·3294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 2명은 식당을 운영하는 해남지역 확진자의 지인, 1명(3283번)은 지인을 만나기 위해 수도권에서 목포로 온 외국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다. 2명은 의료기관에 입소하기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확진됐다.
이밖에 4명(3288~3291번)은 선원 선제검사와 관련된 확진자다. 모두 외국 국적 선원으로 배에서 내리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이 배에는 7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증상 검사로도 1명(3293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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