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이혼' 유깻잎과 '데이트♥'.."여자친구? 남친 따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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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최고기가 전 부인 유깻잎과 데이트를 인증했다.
12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간만에 유깻잎과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유깻잎은 딸 솔잎의 옷들이 걸린 옷장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최고기는 "이 옷들도 다 남대문에서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솔잎이는 "엄마! 아빠 말고 엄마!"라며 유깻잎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최고기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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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전 부인 유깻잎과 데이트를 인증했다.
12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간만에 유깻잎과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오늘은 깻잎 님이랑 같이 남대문을 가기로 했다. 솔잎이 옷을 사러 남대문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깻잎은 딸 솔잎의 옷들이 걸린 옷장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최고기는 "이 옷들도 다 남대문에서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솔잎이는 "엄마! 아빠 말고 엄마!"라며 유깻잎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최고기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후 최고기, 유깻잎은 솔잎이와 함께 남대문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옷을 골랐다. 함께 갈비 먹방을 마치고 카페까지 방문한 유깻잎과 최고기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솔잎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발산하는 등 단란한 가족의 면모를 발산했다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최고기는 "남대문에 다녀왔다. 옷을 엄청 많이 득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저번에 동네친구랑 남대문 가서 득템한 옷들도 풀어보겠다"며 지난 2일 업로드한 "여사친과 남대문 데이트 브이로그"를 언급했다.
당시 제목에 "만난지 한달째?!"라고 마치 여자친구인듯 의미심장한 멘트를 덧붙였던 최고기는 "그때 어그로만 끈 것"이라며 "허락을 따로 받았다. 그분도 남자친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뒤이어 최고기와 유깻잎은 남대문에서 샀던 옷들을 차례로 보여주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유깻잎은 "솔잎이 유모차 끌고 다니던 시절에 동묘 간적 있지 않나. 그때가 생각났다"며 "동묘랑 느낌이 달랐다. 종류도 많은데 남대문은 옷밖에 없어서 보기에 더 편하기도 하고 동묘보다는 덜 정신없었다. 호객행위도 없어서 편안하게 쇼핑했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깻잎과 최고기는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해 이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솔잎이는 현재 최고기가 양육 중이며 이들은 이혼 후에도 종종 만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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